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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정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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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정이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2-04-01
  • 조회수1701

이미지

4월 숲정이는
용산면 정장마을회관 앞에서 시작했습니다.

4월 숲정이 주제는 '동네 뒷 동산 나무와 풀과 친해지기' 입니다.
4월에 피는 꽃들 붓꽃, 병꽃나무, 물푸레나무 꽃 등을 볼 수 있을까?!
산이 다양한 초록색을 내보이고 있는 시간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날이 추웠는데요. 동시에 빛이 주는 양이 풍부 해서 구름없는 파란 하늘과 연두 이파리을 보면 마음이 펑- 뚫리더라구요.
친구들의 밭도 볼 수 있었던 정장마을. 내 친구의 밭은 어디인가 - 룻밤네 밭.

멀구슬나무


율쪼네 밀밭

서양민들레는 꽃받침이 제껴져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피를 멎게 해준닥 해서 피막이 풀.
아이들은 들풀을 꺾어서 놀아요-

덜꿩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4월은 흰 꽃들이 많이 피는 시기 라고 합니다 :)
여름에 기다랗게 흰꽃이 피는 까치수영의 어린 잎은 식용으로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잎은 상큼한 신맛 이 나는데요. 어제 신 맛이 구미를 당겼는지 생각보다 많이 먹었어요.
샐러드 만들때 쌉싸름한 풀들과 섞어서 먹으면 조화로울 듯 합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는 멀리서 보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요.
잎을 따서 보면 모양이 다릅니다.
오른쪽 삼나무 잎 : 끝이 뾰족하 잎이 솟아 있는 모양. / 왼쪽 편백나무 잎 : 끝이 둥글둥글하고 나무 가지처럼 갈래가 있는 모양.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생강나무 꽃은 이제 지고 잎이 돋보입니다.
생강나무 잎을 아래로 뒤집으면 산 모양이 되어 천지개벽 나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산더덕 잎이 예뻐요. 잎과 줄기를 씹었더니 더덕의 향긋한 맛이 입안을 감쌌어요.

애기나리와 둥굴레는 잎이 굉장히 비슷합니다. 좀 더 가다보니 애기나리 꽃을 보았어요!

우산 펼치면 나오는 우산대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우산나물
점심 메뉴는 이것이다!

주머니 속 예쁜 꽃다발은 아이들의 손에서 탄생했어요!
임보와 임보누나 연우

물푸레나무 꽃을 보았습니다. 숲으로 올라갈 적마다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물에 담그면 물이 퍼러진다고해서 물푸레나무 인데요.
예전에 한번 물푸레 나무를 깎고나온 껍질을 물에 담갔는데 그때 물이 퍼러지는 것을 보았어요.
나무 결이 일정해서 손으로 물푸레 나무를 직접 깎을 때 느낌이 매우 좋아요.
굉장히 단단하고 탄력이 있어서 목공예 할 때 쓰는 나무 망치, 도끼자루 등으로 쓰이고
예전에는 몽둥이로 많이 쓰인 나무 입니다.

오래오래 지구에 살았던 서어나무
잎맥이 뚜렷하고 우리가 흔히 '나뭇잎'을 그림으로 그리면 이 서어나무 잎 모양처럼 많이 그리곤 하지요.

병꽃나무 꽃을 발견!

철죽나무를 발견 했습니다.
소백산이 철죽나무로 유명 합니다. 연한 분홍색을 꽃을 피우고 꽃은 5월 중순께 핀다고 합니다. 다음 숲정이때 만나요.

농민신문을 읽으며 등반하는 정장마을 농민.

선생님 뒤에서 선두로 가는 아이들
붉은 점이 있는 개암나무 (헤이즐넛) 잎.
애기싸리를 만났습니다.
지난달 화제의 나무 노간주나무 새순은 아직 야들야들 합니다.
열매를 기다려 봅니다!
어느새 훌쩍 많이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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