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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하는 지역서비스공동체 확대"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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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하는 지역서비스공동체 확대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2-12-27
  • 조회수1412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주민 등이 자발적인 연대와 협력의 방식으로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교육, 치유, 일자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반장, 주민, 서비스 제공기관 및 단체 등이 연계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서비스공동체 육성도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사회적 농장 83곳과 지역서비스공동체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지역서비스공동체는 농촌의 사회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의 역량과 인적자원을 키워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역서비스공동체의 활동 내용으로는 병원 이동 차량 운행, 건강교실, 이동식 세탁, 반찬배달, 방문목욕 서비스, 집수리, 영유아 보육 등과 같은 주민 생활복지 서비스부터 사회적 농장 직업훈련, 취업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연계까지 다양하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하거나 부족한 서비스를 채워주면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을 어르신·발달장애인 보살피는 ‘수신제가 협동조합’

수신제가 협동조합은 충청남도 동남구 수신면의 고령층과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소규모 지역서비스공동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신제가 협동조합의 박의경 대표는 농업으로 마을을 돕겠다는 뜻을 가지고 2021년부터 사회적 농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행착오를 거쳐 올해 참여자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서비스공동체로 전환했다.

수신면은 2021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38%에 달해 초고령사회의 기준을 훨씬 넘는다. 장애인도 인구의 9%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수신제가 협동조합은 시골 마을의 정서인 나눔과 공유의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보라농원은 올해 상반기 방울토마토 생산ㆍ포장ㆍ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만들어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했다. 이 외에도 공방에서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모일 수 있도록 주 1회 2시간 가량 반찬 나눔, 노래부르기, 그림그리기,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방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의 경우 집에 직접 찾아가는 등 마을 전체의 어르신을 돌보는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자치회 만들어 이웃 돌봄 기능 강화한 ‘장곡면주민자치회 복지·돌봄분과’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은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큰 고민거리다. 해마다 70~80명의 인구가 줄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50%를 넘는다. 반면 복지ㆍ안전ㆍ교육ㆍ문화 관련 인프라가 열악하고, 노인복지 관련 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경증 치매나 거동이 불편해지면 자녀가 있는 도시 요양원으로 떠나거나 인근 읍ㆍ신도시까지 가서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이곳을 떠나지 않고 편안히 노후를 지낼수는 없을까 고민하던 주민들은 스스로 장곡면의 미래를 기획하고, 지역의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해보고자 2020년 11월 장곡면 주민자치회를 시작했다. 2019년 말 ‘우리 손으로 일구는 장곡의 미래-장곡면 2030 발전계획 수립 공동학습회’를 7차례 열고 분야별 간담회와 인터뷰, 종합토론회 등을 거치면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장곡면주민자치회 지역서비스공동체는 주민자치와 사회적 농업을 바탕으로 서비스에 대해 제공자ㆍ수혜자가 구분되지 않고 이웃끼리 서로 살필 수 있는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누이농장, 조아라농장, 텃밭협동조합, 두리농장과 같은 사회적 농장을 비롯해 마을 돌봄반장이 주민들의 일상생활 돌보기, 장곡행복지킴이(동아리), 찾아가는 치매예방 및 생활공예 활동 등이 있다.

농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 제공하는 지역서비스공동체 확대 - 조선일보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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